ACLEDA 은행은 2022년 6월 기준 12억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농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대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ACLEDA Bank Plc의 In Channy 사장 겸 그룹 상무는 농업 비즈니스-매칭 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국내외 투자자들, 특히 일본 투자자들과 캄보디아 농업 관계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In Channy 사장은 “캄보디아는 경제성장을 빠르게 이루고 있는 나라들 중 하나로, 정부가 개발을 위한 핵심 분야 산업으로 농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농업은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 모두가 충분한 식량 확보와 질 좋은 농작물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필수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농업 분야 발전 목표에 뒷받침하기 위해 ACLEDA 은행은 올해 6월까지 12억 1천만 달러를 대출해 주었으며 이는 은행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20.7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ACLEDA 은행과 국영 농업 및 농촌 개발 은행(ARDB)은 공동으로 농업 부문에 4천만 달러까지 융자를 제공했다.
ACLEDA 은행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로 광범위한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