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호치민시 1군 모처에서 베트남 중남부의 청년기업인들의 모여 ‘청년기업가협의회’(이후 청기협)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우리기업의 한베 수교 초창기 진출 이래, 최근에는 2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은 물론, 청년 창업도 증가 추세이기에 베트남에서 활동중인 청년기업인들이 모여 네트워킹은 물론, 더 나아가 기업 경영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의체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코참 최분도 회장의 지원이 더해, 30여명의 청년기업가가 참석한 “청년기업가협의회’ 발대식이 열렸고, 이 외에도 부득이 당일 발대식에는 참석을 못하였지만, 가입 의사를 밝힌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48개 기업이 청기협 조직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분도 코참회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년기업인들을 격려하며, “ 청년기업가들이 우리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코참을 이끌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오늘 이자리의 청년기업가 여러분 모두가 꾸준히 성장하여 코참의 새로운 물결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청기협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경 우양비나 대표 및 이인혁 베델비나 대표 또한 “청년기업가들이 바라볼 수 있는 세상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코참연합회를 위해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청기협은 지난 3월 4일에 개최된 코참 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코참 단위협의로서의 자격을 승인받았으며, 이에 4월경 신임 회장단 선출을 비롯한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