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 불구 2% 유지
경기성장률 1분기 예상보다 3.1% 높아
소비자물가가 4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물가 관리 목표치보나 여전히 높고, 경기성장세로 예상보다 높아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다시 올라갔다.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인 4.75%로 인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4월에 전달보다 0.1% 포인트 다시 상승을 했다. 또 1분기 경제 성장률은 3.1%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보다 높은 성장세다.
연방정부의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치인 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소비자물가와 경기 둔화를 목표로 한 금리 인상 효과가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금리 인상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이 5월 정기 기준금리 발표에서 0.25%포인트 인상해 5%~5.25%가 된 것도 이번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 한 요인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작년 1월 26일 0.25%였던 기준금리를 올 1월 25일까지 8번 연속 인상하며 4.5%가 됐다. 이후 3월과 4월에는 4.5%를 유지했으나, 미국 기준금리와 차이가 벌어지면서 이번에 다시 4.75%로 올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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