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4월 7일(일)‘
■ 날씨정보
오늘과 내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뇌우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최저 24도, 낮최고는 28도이다.
이번주 후반부터 고기압이 강화되면 대체적으로 맑고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 비와 천둥번개
어제 6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오후 2시 현재, 총 91번의 번개가 쳤으며 신계 동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55번을 기록했다. 홍콩섬과 구룡지역에서 18번, 신계 서부지역에서는 17번의 번개가 쳤다.
어제 오전에는 강풍경보가 발령되었다가 오후에 해제되었다.
강풍으로 인하여 해변에는 적색깃발이 게양되었다. 적색깃발이 게양되면 바다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 드론쇼 & 불꽃놀이 일정 공개
6일 관광당국은 드론쇼 & 불꽃놀이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5월 1일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에 맞추어 불꽃놀이가 침사추이 동부 산책로에서 펼쳐지고 11일에는 완차이 산책로에서 드론쇼가 진행된다.
드론쇼는 부처님 오신 날, 청차우 빵 축제, 땀쿵 축제 등 전통적인 빅토리아 항구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관광산업에 더욱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야생동물에게 먹이금지
이번 주말에 농어업수산보호부는 경찰과 합동으로 Kam Shan과 Lion Rock 컨트리공원에서 야생동물에게 불법으로 먹이를 주지 말 것을 촉구했다.
공원에서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을 볼 수 없도록 음식물을 포장해야하며 원숭이를 도발하지 않기 위해 직접적으로 눈을 마주치지 말아야 한다. 원숭이를 만나면 접근하거나 신체적으로 접촉하지 말고 침착하게 걸어가야 한다.
현재 홍콩에는 약 2,000마리 원숭이가 있다. 주로 Kam Shan, Lion Rock 및 Shing Mun 컨트리 공원에 서식하고 있다.
지난해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준 협의로 총 163명이 적발되었다. 이중 110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hkd300~hkd3,000 사이 벌금이 부과됐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자연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전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 또한 환경위생 폐혜를 야기시킨다.
원숭이 포함 기타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줄 경우, 최고 hkd10,000벌금이 주어진다. 원숭이로 인한 방해를 받는 경우 핫라인 1823으로 신고할 수 있다.
■ 야생 원숭이와 멀리할 것
첫 번째 인간 B 바이러스 사례
지난 4월 3일, 보건센터는 인간 시미아 바이러스라고 알려진 B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37세 남성이 지난 2월, 캄샨 컨트리 파크 방문 중 야생원숭이를 만나 부상을 입었다. 이후 3월 21일 발열과 의식저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 남성의 뇌척수액 검체에서 B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 B 바이러스사례는 홍콩에서는 처음이지만 미국, 본토, 일본 등에서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주로 원숭이에게 물린 상처나 긁힘이 감염원인이다.
홍콩에서 흔히 발견되는 야생원숭이는 짧은 꼬리 원숭이로 타액, 소변 대변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은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야생 원생이를 멀리하고 야생원숭이로 인한 상처는 흐르는 물로 씻어내고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동물학대, 벌금 최고 hkd20만
홍콩에서 동물학대는 최고 hkd20만벌금이 주어진다. 또한,,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는 것도 금지되어있어 벌금 hkd2만이 주어진다.
야생 비둘기, 개, 고양이, 멧돼지들은 야생으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고 먹이를 주다보면 도심으로 더 몰려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 홍콩주민, 선전에서 치과치료
최근 몇 년간 홍콩주민들이 저렴한 치과치료를 위해 본토 선전으로 가고 있다.
홍콩 공공 의료진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길어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선전 의료서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판이다.
지난 2월, 홍콩 정부는 Greater Bay Area의 지정된 의료 기관을 포함하도록 노인 건강 관리 바우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대만구지역 의료기관 9개가 포함되며 이중 2개가 치과이다. 선전 로후지역에 CMER Medical이 소유한 치과 병원이 포함되었다.
홍콩남성이 치아를 모두 발치하고 임플란트 교체와 전체적인 치료를 포함하여 165,000위안(약 hkd18만)을 지출했다.
이 남성은 홍콩에서는 hkd56만이 지출예산이었으나 상대적으로 저렴했다고 밝히고 과거에는 본토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후 후유증이 생겨 법적분쟁이 발생했으니 최근에는 본토 의료진이 홍콩처럼 전문적이다고 덧붙였다.
■ 소매치기 주의경보
최근 한 네티즌이 윈롱지역에서 소매치기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복잡한 시장에서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의 뒤를 바짝 따라붙다가 피해자 여성의 가방에서 귀중품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은 복잡한 곳에서 소지품 간수에 주의하고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경고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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