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스토랑들 특별 메뉴 제공하기도
지난 12일(일), 교통이 통제된 밴쿠버의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탈리안 데이(Italian Day)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밴쿠버에서 6월은 이탈리아 이민자의 달(Italian Heritage Month)이다. 커머셜 드라이브 축제는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관련 행사다.
지역 사회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이탈리아 문화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이 날 축제에 가지 못했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들(Campagnolo, Siena, La Pentola, Al Porto, Federico's Supper Club 등)에서 특별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18일(토)에는 키칠라노에서 피자와 베르무트(vermouth)를 함께 만들어보는 기회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