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오는 10월 26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클럽(대표 우형민)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릴 예정인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약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회장인 민초 이유식 시인의 시 '종(鐘)'이 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 이사장 문효치)의 공식 월간지인 월간문학 2016년 10월호(통권 제572호)에 실렸다.
▲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 이사장 문효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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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회장인 민초 이유식 시인의 시 '종(鐘)'이 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 이사장 문효치)의 공식 월간지인 월간문학 2016년 10월호(통권 제572호)에 실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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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회장인 민초 이유식 시인의 시 '종(鐘)'이 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 이사장 문효치)의 공식 월간지인 월간문학 2016년 10월호(통권 제572호)에 실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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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 당사자이기도 한 본 기자는, 기쁜 마음으로, 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 이사장 문효치)의 공식 월간지인 월간문학 2016년 10월호(통권 제572호)에 실린,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회장인 민초 이유식 시인의 시 '종(鐘)'을,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굳이 정리해, 기사로 남겨 둔다.
[한국의 시(詩)] 종(鐘)
▲이유식 (1941 ~ , 시인, 민초해외문학상 회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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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 민초 이유식(李遺植)
(1941 ~ )
내 마음에 종이 울리면
네 마음에 종도 울린다
넓고 넓은 북미 대륙(北美大陸)
우주(宇宙)를 덮을 끊이지 않을 종소리
사막(沙漠)에서 울리는 오아시스의 종소리 거기에 있으리
너와 나의 숨소리에 하얗게 타오르는 햇살
못 견디게 그리운 파도(波濤)여
봇짐 지고 떠나온 서러운 사연(事緣)의 빛깔
바위섬의 사랑이 거기에 있다
내가 네가 될 때
오천년 역사 위에 우담바라 꽃이 피어나고
너의 올곧은 정체성(停滯性)의 함성(喊聲)
모래알로 뭉쳐진 바람벽의 성(城)
활화산(活火山)은 용암물로 흐르리
폐허(廢墟)의 성곽(城郭) 위에서 종을 치는 자 있어
황무지(荒蕪地)에 뿌려진 씨앗들 솟아나고
뻐꾹새 울음소리의 합장(合掌)
영원(永遠)을 노래하리
또한, 역시,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을 올해 9회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시인인 민초 이유식 선생의 약력을 굳이 정리해 둔다.
☞민초 이유식 선생 약력
▲민초 이유식 시인(오른쪽)이 고은 시인과 캐나다 현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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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奉化) 출생(1941) ▲시인(詩人)으로 호(號)는 민초(民草) <사회 경력> ▲고려대학교 MBA 석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연구센터 연구원 ▲인하대학교, 홍익대학교 출강 ▲1974년 7월 28일(일), 불타는 향학열에 미화 200US$ 들고 캐나다 이민 ▲민주평통 제3, 4, 5기 캐나다 해외 자문위원 ▲캐나다 캘거리한인회장 (1979) ▲캐나다한인총연합회 제5대 총회장(1987) ▲캐나다연방정부 소수민족협의회 한인 대표 (1992) ▲해외 700만 한민족대표자협의회 창립 : 부회장 ▲한반도 통일연구회 이사(해외 동포 50여명의 원로 지도자들이 창립) ※동부 정영섭 박사(몬트리올대학교 교수) ※중부 박찬웅 회장(토론토민건협의회 회장, 작고) ※서부 이유식 시인 (캘거리) ▲현재 유리투자(주) 회장 ▲현재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서부 캐나다 회장 <문학 경력> ▲1975년 대학원 은사 김동기 교수(현재 학술원 부회장), 민초(民草)라는 호(號) 수여 ▲캐나다 중앙일보 논설위원(1993) ▲1994년 열린 문학, 시 『방랑』으로 등단 ▲2007년 신동아, 시 『그랜드 캐니언』으로 재(再)등단 ▲캐나다 캘거리한인문인협회 창립(2004) : 제1, 2, 3대 회장 역임 ▲캐나다 민초(=이유식) 해외 문학상 제정(2008) : 현재 회장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민초 이유식 시인(오른쪽)이 이문열 소설가와 서울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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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총 7권의 시집 출간 첫 번째 시집 『로키 산마루의 노을』(1994) 두 번째 시집 『이민(移民)길 Ⅰ』(국영문판)(1997) 세 번째 시집 『이민(移民)길 Ⅱ』(국영문판)(2002) 네 번째 시집 『지울 수 없는 그림자』(2005) 다섯 번째 시집 『이방인의 노래』(2009) 여섯 번째 시집 『뻐꾹새 울음 소리에 피어난 들장미』(2013) 일곱 번째 시집 『멀고 먼 당신』(2016) ▲시집 『프레리의 노래』(공저) ▲캐나다의 명문대학과 명승지(공저) ▲시집 『자반 고등어 굽는 저녁』(공저) ▲칼럼집 『캐나다를 알자』(1996) ▲시 『향수』, 국제시인협회 불후의 명시로 당선 : 출간됨 <상훈> ▲21세기 한국문학세계화추진위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문학상 대상(2010) ▲제26회 라스베이거스 국제시인협회 켄벤션 시 낭송 우수상 (2007) ▲황희 정승 문화 대상(2006) ▲국제문예 본상 대상(2006) ▲캐나다 30만 한인 동포 선정 문화예술 부문 한인 공로상(2004) ▲캐나다 중앙일보 문화상(2004) ▲주한 칠레 대사관 문화교류상(2004) ▲국무총리 수여 국제문화교류상(1999) ▲충헌문화대상(황금마패) 시부문 대상(1997) ▲열린 문학 신인상(1992) ▲대한민국 국민 포장 훈장(1989) ▲경상북도 교육 공로상(⇐경북 봉화군 농촌 불우 학생 108명에 장학금 지급) ▲대한민국 철탑 산업 훈장(1987)
기회가 된 김에 한국문인협회(KWA)에 대한 글도 덧붙인다. 한편, 한국문인협회(KWA)는, 지난 1961년 12월 31일에 창립된 이래, 지난 55년 동안 전영택(소설가), 박종화(소설가), 김동리(소설가), 조연현(문학 평론가), 서정주(시인), 조병화(시인), 황명(시인), 성춘복(시인), 신세훈(시인), 김년균(시인) 선생 등 문단의 거목들이 이끌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문단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정통 문학 단체로 자리매김해 온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광역시 및 도(道) 단위의 17개 지회에 시(市), 군(郡), 구(區) 단위의 170개 지부로 편성되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으며, 시, 시조, 민조시(民調詩), 소설, 희곡, 평론, 수필, 청소년 문학, 아동 문학, 외국 문학 등 10개 분과회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KWA) 역대 이사장들은 문단의 거목들이었다. (사진=한국문인협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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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KWA=Korean Writers Association)⇒한국문인협회는 현재 전국 광역 시, 도에 17개 지회(미주 지회 포함)를, 국내 전국 시, 군, 구에 165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12,000명이 소속돼 있는 한국 최고 최대의 문학 단체이다. 한국문인협회는 1949년 결성된 한국문학가협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①한민족 문학의 향상 발전 ②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③문학인의 권익 옹호 ④외국 문학과의 교류 촉진 등을 위해 1961년 12월 31일 재창립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발족과 함께 오늘에 이르렀다. 한국 문단은 8.15광복 이후 좌우익 간의 치열한 사상적, 문학적 투쟁과 6.25사변으로 다시금 분열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문인협회는 창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유 민족 진영을 대표하는 문학 단체로서 문학의 순수성과 정통성을 확립해 나왔다.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의 각 장르별 특성을 고려하여, ①시분과회 ②시조분과회 ③민조시(民調詩)분과회 ④소설분과회 ⑤희곡분과회 ⑥평론분과회 ⑦수필분과회 ⑧청소년문학분과회 ⑨아동문학분과회 ⑩외국문학분과회 등, 10개 분과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한국문인협회는 설립 목적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1)남북교류위원회 2)문단윤리위원회 3)문단정화위원회 4)문인권익옹호위원회 5)문인복지위원회 6)문인저작권옹호위원회 7)문학사료발굴위원회 8)문학정보화위원회 9)문협대외협력위원회 10)문협상벌제도위원회 11)문협60년사편찬위원회 12)문협재정협력위원회 13)문협홍보위원회 14)정책개발위원회 15)제도개선위원회 16)지회-지부발전위원회 17)편집위원회 18)평생교육원설립위원회 19)한국문학관건립위원회 20)한국문학사편찬위원회 21)편집위원회를 비롯한 21개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月刊文學 발간⇒月刊文學은 文協의 기관지로 회원의 작품 발표지인 동시에 민족 문학을 정립하는 공기로서 역할을 다하여, 우리 문학의 전통을 잇고 민족 문학을 창조하는 데 기여해 왔다. 1968년 창간 이후 한 호도 결호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8백여 명의 문인을 배출하여 한국 문학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계절문학 발간⇒月刊文學과 함께 한국 문학의 전통을 잇는 계간 문학지로서, 한국문협 50년 전통의 정체성을 살려 순수 문학을 지향함으로써 한국 문학의 튼실한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는 다짐 아래, 문예 부흥을 기약하는 기치를 높이 들고 2007년 12월 창간되었다.
☞한국문인협회(KWA) 제26대 집행부(2015~2018) ▲이사장⇒문효치(시인) *부이사장(7인)⇒(가나다 순서로) 강희근, 박찬선, 양왕용, 이광복, 정목일, 하청호, 한분순
*분과 회장⇒)⇒(가나다 순서로) 공갑식(청소년 문학), 곽노흥(희곡), 권갑하(시조), 김선주(소설), 안인길(외국 문학), 여윤동(민조시=民調詩), 오순택(아동 문학), 임영천(평론), 정성수(시), 지연희(수필)
▲한국문인협회(KWA) 제26대 집행부(2015~2018). 가운데 꽃다발을 든 인사가 지난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임기 4년의 제26대 이사장에 취임한 문효치 시인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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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KWA) 역대 집행부 ▲제1대 이사장(임기 1년=1962)⇒전영택(소설가) *부이사장(2인)⇒(가나다 순서로) 김광섭, 김동리 ▲제2대 이사장(임기 1년=1963)⇒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3대 이사장(임기 1년=1964)⇒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4대 이사장(임기 1년=1965)⇒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5대 이사장(임기 1년=1966)⇒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6대 이사장(임기 1년=1967)⇒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7대 이사장(임기 1년=1968)⇒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8대 이사장(임기 1년=1969)⇒박종화(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동리, 모윤숙, 서정주 ▲제9대 이사장(임기 1년=1970)⇒김동리(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현승, 모윤숙, 서정주 ▲제10대 이사장(임기 2년=1971~1972)⇒김동리(소설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현승, 서정주, 조연현 ▲제11대 이사장(임기 2년=1973~1974)⇒조연현(문학 평론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요섭, 김현승, 조병화 ▲제12대 이사장(임기 2년=1975~1976)⇒조연현(문학 평론가)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요섭, 문덕수, 이동주 ▲제13대 이사장(임기 2년=1977~1978)⇒서정주(시인) *부이사장(3인)⇒(가나다 순서로) 김요섭, 박양균, 이동주 ▲제14대 이사장(임기 2년=1979~1980)⇒조연현(문학 평론가)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박양균, 이범석, 이범선, 이원섭, 조경희 ▲제15대 이사장(임기 2년=1981~1982)⇒조연현(문학 평론가)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곽학송, 문덕수, 박양균, 조경희, 황명 ▲제15대 이사장 직무 대행(1982)⇒조경희(←조연현 이사장 작고) ▲제16대 이사장(임기 3년=1983~1985)⇒김동리(소설가) *부이사장(4인)⇒(가나다 순서로) 김윤성, 이근배, 조경희, 황명 ▲제17대 이사장(임기 3년=1986~1988)⇒김동리(소설가)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구인환, 김양수, 서정범, 조병화, 황명 ▲제18대 이사장(임기 3년=1989~1991)⇒조병화(시인)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구인환, 김시철, 김해성, 원종성, 황명 ▲제19대 이사장(임기 3년=1992~1994)⇒황명(시인) *부이사장(4인)⇒(가나다 순서로) 구인환, 김시철, 성춘복, 홍승주 ▲제20대 이사장(임기 3년=1995~1997)⇒황명(시인)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신세훈, 성춘복, 이유식, 이철호, 함동선 ▲제21대 이사장(임기 3년=1998~2000)⇒성춘복(시인)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구혜영, 김원중, 신세훈, 이은방, 이철호 ▲제22대 이사장(임기 3년=2001~2003)⇒신세훈(시인)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엄기원, 이수화, 장윤우, 최광호, 홍문표 ▲제23대 이사장(임기 3년=2004~2006)⇒신세훈(시인) *부이사장(5인)⇒(가나다 순서로) 강석호, 김건일, 김년균, 김지연, 장윤우 ▲제24대 이사장(임기 4년=2007~2010)⇒김년균(시인) *부이사장(7인)⇒(가나다 순서로) 김건중, 김남환, 김병권, 박곤걸, 성준기, 정대연, 정영자 ▲제25대 이사장(임기 4년=2011~2014)⇒정종명(소설가) *부이사장(7인)⇒(가나다 순서로) 김송배, 김종섭, 박성배, 이광복, 정목일, 진동규, 한분순 ▲제26대 이사장(임기 4년=2015~2018)⇒문효치(시인) *부이사장(7인)⇒(가나다 순서로) 강희근, 박찬선, 양왕용, 이광복, 정목일, 하청호, 한분순
앞에 쓴대로, 약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6년 제9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시상식 일자가 시시각각 다가선다. 본 시상식엔, 민초 해외 문학상(賞) 회장인 이유식 시인과, 조성국 시조시인이 자리를 같이 한다.
▲지난 2013년 서울 광화문 소재 프레스 센터 20층에서 거행된 제6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시상식 현장에 유안진 심사위원장, 이유식 회장, 조성국 시조시인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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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의 무궁한 발전과,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대대손손의 융성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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