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가 16일 버나비에서 열리는 2016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9만5천 달러를 지원한다.
암릭 버크 BC 기술혁신시민서비스 장관과 노스 버나비지역구 리차드 리 주의원이 이번 대회에 관광홍보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이번 행사 관광 마케팅을 위해 BC 관광기술훈련부에서 7만5천 달러를 그리고 지역지원문화개발부에서 BC유치 행사 예산으로 지원을 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맨체스터를 2019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맨체스터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놓고 미국 휴스턴과 경합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2017년에는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