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8일 촛불 집회
뉴스로=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기쁘다 퇴진 오셨네~’
박근혜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졸속(拙速) 합의를 한지 1년을 기해 시국 촛불 집회가 28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한일일본군위안부합의무효대구행동’과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집회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의 전면 무효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작금(昨今)의 박근혜게이트와 관련, ‘내려와라 박근혜 8차 대구시국대회’를 겸할 예정이다.
집회는 오후 5시 만민공동회 시민발언을 시작으로 6시 본 행사와 ‘하야하락’. 7시 30분 촛불대행진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구속하라 박근혜 사퇴하라_황교안’ ‘해체하라 새누리당 인용하라 탄핵소추안’ ‘메리박근혜엑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내려볼까요?’ ‘주권자들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역시 촛불이지’ 등 각종 구호로 만들어진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며 참여를 독려(督勵)하고 있다.
‘굿바이 박근혜 굿바이 위안부합의 시국촛불’이라는 타이틀 아래 열리는 행사는 한일일본군‘위안부’ 합의를 굴욕합의로 규정하고 전면무효와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사퇴, 화해치유재단의 즉각 해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최측은 시민들로부터 시국촛불 자유발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NXQamSH_JFc8USBdVDDov-ZPZl3ciw9DWOxXuQF-t-zHAa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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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정신대시민모임 위안부피해자 복지사업 전개
정신대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과 대구, 경북 지역에 살고 계시는 피해자 복지사업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시민모임은 “피해할머니들의 문제 해결은 일제 시대의 과거 청산이기도 하면서, 우리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는 길이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수 있도록 시민모임을 후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민모임 활동 후원계좌 : 대구은행 505-10-141475-2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홈페이지 : www.1945815.or.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ghalmae 희움 : www.joinheeum.com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우:41919) 전화 : 053)257-1431 팩스 : 053)249-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