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7년 카자흐스탄의 경제성장률은 2.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생산의 추가적인 증가와 구조개혁의 영향 등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경상수지는 수출의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플레이션은 2017년 중앙은행의 목표인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경제가 원자재에 대한 의존하고 있는 정도를 고려하면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가하락과 러시아, 중국, 유럽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원, 환율조정, 국내 유동성 관리 강화, 비지니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