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시장조사회사 Energyprom에 따르면 2017년 1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는 183억텡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이다.
이동통신 사업자가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래 처음이다.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서비스 제공이 10.4% 감소했다.
2017년 1월 말기준 가입자 수는 2540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9.6% 감소했다. 100명당 휴대전화 사용수는 142명으로 1년 전의 180명에서 축소됐다.
하지만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의 수는 17.1% 증가한 1200만명을 기록해 전체 가입자의 47.2%를 차지했다. 2015년과 2016년의 비율은 각각 25.2%, 3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