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훈장이 전수(傳受) 됐다.
김기환 주뉴욕총영사는 17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한봉민 선생의 아들(한일석, 88세)에게 훈장을 전수하였다.
한봉민 선생(1894-사망년도 미상)은 평북 강계가 본적으로 1919년 3.1 운동 당시 만세 운동에 참여한 애국인사 21명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이 선고됐고 1924년 강계에서 시국강연 중 반일사상 고취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선생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포상했다.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