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2015년 중국외교의 키워드는 "한개 중점, 두갈래 주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개 중점"은 전면적으로 "일대일로"를 추진하는 것이고 "두갈래 주선"은 평화와 발전이라는 두개 주제를 잘 틀어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8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왕의 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2014년은 중국외교의 풍년의 해인 동시에 개척의 해이고 혁신의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영도하에 중국은 상해 아셈(ASEM)회의와 베이징 에이펙(APEC)회의 등 두차례 중요한 외교를 펼쳤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중국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 중국 외교사업을 전망하며 왕의 부장은 전방위적인 외교를 개척하고 국가이익을 굳건히 수호하는 동시에 세계 각 국과의 공통이익을 부단히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2015년 중국외교의 키워드는 '한개 중점, 두갈래 주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한개 중점은 일대일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국간의 정책적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상호간의 이익접점을 부단히 넓힐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두갈래 주선은 평화와 발전이라는 두개의 주제를 잘 틀어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잘 조직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함께 미래를 개척함으로써 중국이 평화 수호의 강대한 역량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