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72만 명이 넘는 국민들과 무수한 수의 해외 관광객들이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와 웰링턴 지역의 상수도 공급은 비교적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수질이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아 매년 십 만 명 정도가 수도물을 마시다가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정부는 통일화된 염소 처리 과정을 통하여 전국의 모든 상수도 수질을 마시기에 안전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밝혔다.
정부는 독립 기관을 설치하여 수질을 관리 감독하게 하고, 만일 공급된 수도물이 마시기에 안전한 수준에 미치지 못 할 경우 상수 공급을 중단하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할 것 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