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총연합회(FKCA)는 발기인총회를 열고 문동석 전 시드니한인회장을 초대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캔버라 요와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총회에는 호주지역 7개 한인회 전·현직 한인회장 4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총회에는 준비위원회 간사의 경과보고 및 임시의장으로 승원홍 전 시드니한인회장이 회의를 진행해 문동석 전 시드니한인회장을 초대총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와 임원진이 임명됐다. 당일 확정한 정관은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논의·검토돼 왔다고 준비위원회 측은 밝혔다.
총회 뒤 진행된 만찬에는 이슬기 ACT 주의원 및 주호주대사관 채진원 공사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호주한인총연합회 신임 임원진과 감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문동석 (전 시드니한인회장)
수석부회장: 안영규(전 빅토리아주한인회장)
감사 : 황규옥(전 빅토리아주한인회장), 김천주(전 캔버라한인회장)
사무총장 : 정현재(전 캔버라한인회장)
켄버라지부장 겸 부회장: 박경하(켄버라한인회장)
뉴사우스웨일스지부장 겸 부회장: 김재리(전 시드니한인회장)
빅토리아주지부장 겸 부회장: 이현주(빅토리아주한인회장)
퀸즈랜드주지부장 겸 부회장: 김사현(전 퀸즐랜드한인회장)
남부호주지부장 겸 부회장: 함재헌(남부호주한인회장)
서부호주지부장 겸 부회장: 유강현(서부호주한인회장)
한편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양주 지역에 산재한 한인회를 대표해온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동우)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백승국 전 시드니 한인회장을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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