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카톡 등 SNS전파
Newsroh=크리스 로 기자 newsroh@gmail.com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21세기의 안용복’을 양성(養成)한다.
반크는 최근 일본정부가 고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필수 과목을 만들고, 일본 도쿄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상설 전시관을 세운것에 대응하기 위해 ‘21세기 디지털 안용복’을 양성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21세기 디지털 안용복’은 반크가 새롭게 제작한 ‘독도 서예 엽서’를 페이스북과 라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SNS로 널리 전파하는 프로젝트다.
총 3천 셋트(14장), 4만2천장이 발행된 독도 서예 엽서는 한국인 교육용과 일본인과 세계인 대상 홍보용으로 구분해 한글, 일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됐다.
특히 한글로 된 독도 서예 엽서는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멋을 담은 서체와 그림 등으로 눈길을 끈다. 내용은 한국의 삼국사기, 세종실록 지리지, 숙종실록,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자료를 소개했다.
일본의 초중고교 청소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어 엽서에는 일본 문헌속에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기술한 내용을 소개했다. 관련 자료들은 일본 돗토리번 답변, 원록구병자년 조선주착안 일권지각서, 태정관 지령,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등이다.
또한 전 세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엽서는 독도를 향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歷史歪曲)이 부활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즉 독도가 한국인에게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하며 한국인의 가슴속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강압적인 식민지배에 맞섰던 독립운동가의 심장임을 강조함으로써 과거 미국과 유럽이 전범국가 일본을 심판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독도 서예 엽서가 한국의 1만 초중고교와 전세계 한글학교에 보급이 되어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과 해외 동포들이 21세기 안용복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반크는 독도 서예 엽서를 반크에서 양성한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글로벌 공공외교대사 등에게 우선 배포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반크 독도 특강을 통해 독도 수업을 전개하는 한국의 초중고교 교사들에게도 공급키로 했다.
또 반크의 21세기 광개토 꿈날개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관광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출국하는 한국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태 단장은 “SNS를 통해 ‘공유’와 ‘좋아요’로 아시아 평화를 수호하는 21세기 안용복 양성 반크의 꿈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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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구글은 일본편..독도왜곡 심각” 반크 (2017.11.30.)
일본 유리하게 홍보..한글정보 눈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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