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GP 만족도 35년래 최저 수준
영국서 가정의GP에 대한 만족 혹은 신뢰 수준이 조사가 이뤄진 35년 만에 최저로 나왔다고 주요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NHS국가의료서비스 종합적 흡족도 수준은 작년에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는 영국사회의견British Social Attitudes 설문조사 보고서 내용을 인용했다.
의료보건분야 서비스 전반 만족도는 작년 6%포인트 낮아진 57%인 반면 ‘불만족’은 10년 만에 가장 많은 29%로 나왔다.
응답자들이 부정적 평가 혹은 불만을 표시한 주요 원인은 NHS가 겪고 있는 직원부족, 긴 대기시간, 예산부족과 정부의 의료정책 잦은 변경이었다.
가정의GP:General Practice/Practitioner에 대한 만족도는 작년 65% 였다.
2009년 80%서 상당히 떨어진 것이며 동시에 첫 조사가 이뤄진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의료관계자들은 “응답자나 가족 대부분이 GP(의원)을 작년 1번 이상 방문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GP 만족 수치는 경험에 근거한 답변을 통계처리한 것으로 믿을만한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Dep’t of health and social Care 대변인은 “환자 대다수가 NHS에 만족한다. NHS 직원이 본인가족에게 GP나 NHS병원 치료를 기꺼이 강력 추천하는 경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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