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부가가치세 환급 시스템을 도입한 첫해에 무려 4,000그루의 나무에 해당하는 종이가 사용되었다.
당시 영수증 발행 수가 월 6백만 장이었으나 현재 이 수치가 월 3천만 장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시스템을 친환경 형태로 교체하기 위해 국세 재정정보국에서 방안을 찾고 있는데 이와 관련 국세청 담당자는 “2017년도 7월부터 시스템을 개선하여 2단계 방법을 세워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해 시중 은행들과 공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물건을 구매한 경우 부가가치세가 자동으로 환급 시스템에 등록되도록 하였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부가세 환급 시스템에 본인의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모비콤, 유니텔 등 통신사와도 협력하는데 통신요금 납부나 전화카드를 충전하면 영수증 금액이 ebarimt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된다고 관계자가 설명하였다.
[gogo.mn 201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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