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sinj@yahoo.com
문화복지비영리법인 이노비가 22일 할렘 노스사이드 장애인센터(1301 5th Ave, New York, NY 10029)에서 장애 어린이를 위한 무료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이노비에서 첫번째 시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1시간씩 두달여간 진행되었다. 할렘지역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5-10세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 10여명을 대상으로 합창 클래스를 열었고, 윌리엄 & 문자 오졸렉 파운데이션과 뉴욕나눔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이노비를 통해 꾸준히 봉사해온 현재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가영씨가 프로그램 디렉터로, 맨하탄 음대 석사에 재학중인 성악가 손희소씨가 합창지도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매주 아이들의 정서적인 함양을 위해 아름다운 곡들을 쉽게 편곡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접하고 스스로 경험해 볼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보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수 있는 평소 아이들이 잘 들어보지 못했던 뮤지컬곡, 클래식곡을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스사이드센터는 할렘에 위치한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위한 기관으로 오랜 기간동안 뉴욕에서 발달장애, 자폐, 언어장애등을 가진 어린이를 위한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노비는 이번 할렘의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합창클래스를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 종합적인 음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이노비 오피스 212-239-4438 /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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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 장애아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 눈길 (2018.4.18.)
이노비,할렘 노스사이드센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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