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신발브랜드 컨버스 홍보영상 고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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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일본 전범기(戰犯旗)에 대한 무지(無知)와 무감각(無感覺)이 심각한 상황이다.

 

전 세계 젊은층이 즐겨 신는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 '컨버스(converse)'의 홍보영상에서 일본 전범기(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25일 네티즌들의 제보로 인해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슈즈 멀티샵'에서 이번 영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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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홍보영상에 전범기 문양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등장하는 것은 전범기의 심각성(深刻性)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본사측에 이번 영상을 즉각 수정할 것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특히 전범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히 알수 있도록 동영상 파일도 함께 첨부해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FIFA 공식 후원 기업인 아디다스의 홍보영상에서도 전범기가 등장하여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영상은 서경덕 교수팀의 시정 요구 메일을 받고 현재 삭제(削除)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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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지난 몇 년전에는 나이키에서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에 전범기 디자인이 사용되어 큰 논란이 됐다”면서 “이처럼 논란이 됐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향후 조치를 모아 메뉴얼을 만들어 다른 스포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영국의 명문구단인 리버풀 소속 나비 케이타가 자신의 팔뚝에 세긴 전범기 문신을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로 다른 문신으로 교체한 일처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전 세계 스포츠 분야의 전범기 사용을 근절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의 전범기 응원 사진을 삭제시키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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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월드컵마다 등장하는 아디다스 ‘전범기’ (2018.7.3.)

서경덕교수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 SNS확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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