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7월에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게 나타나 울란바타르시에서 8.8%가 되었다고 국가통계청에서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금년도 말에 인플레이션이 7%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몽골중앙은행 조사통계부에서 발표하였다.
지난 7월에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자연재해 및 날씨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다.
*매년 7월에 가을 추수가 시작되면서 채소 가격이 인하되는 현상이 있는데 금년도는 자연재해로 인해 추수가 늦어져 8월에도 채소 가격이 인하되지 않고 있다.
*여름이 되면 소비가 줄어드는 석탄 및 연탄 가격이 2018년도 여름에 인하되지 않았다. 전국에서 지속해서 폭우가 이어져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오히려 연탄 수요가 증가하였다.
*세계 원유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몽골로 수입되는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었다.
*육류 가격이 날씨와 관련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원래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봄까지 육류 가격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다.
*주류 가격이 인상된 것도 인플레이션이 증가한 한가지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의 0.5%를 차지하고 있다.
위 5가지 요인이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데 주된 원인이 되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 지수의 압박이 적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더는 증가할 위험성은 없다고 D.Ganochir 몽골중앙은행 관계자는 말하였다.
한편, 2018년도 9월에 육류와 채소 가격이 내려가면 인플레이션이 7~7.5%가 되어 이 현상이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몽골중앙은행에서는 보고 있다.
[ikon.mn 2018.8.29.]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