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교수, 송운학 임시의장 등 참여
Newsroh=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남북미중 등 휴전협정 당사국들이 종전선언을 먼저 하고 효력은 이북이 핵목록(核目錄)을 제출한 이후 발생하게끔 하자는 제안이 시민단체로부터 나와 관심을 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은 4일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흥사단 3층 대강당에서 운영위원 제1차 대회를 개최하고 남북미중 등 휴전협정 당사국들이 종전선언을 먼저 하고, 그 효력은 미국이 요구하는 핵무기 목록을 이북이 제출한 날로부터 즉각 보장되는 목록진실성 검증 현장조사 완료일부터 발생하도록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러한 상응조치 조건부 효력발생 종전선언과 각종 협정체결 등을 비핵평화(非核平和) 상생번영(相生繁榮) 원칙과 정책 및 국회비준 등으로 확립시킬 수 있게 제도정치권이 영토조항 등을 개정하여 평화헌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이러한 국민명령과 시대요구를 외면할 우려가 있는 제도정치권을 견인하여 새로운 세상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가칭)국민개헌추진회의와 (가칭)사실상의 건국•제헌절 백주년기념 사업회를 공동구성하자고 제안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기자회견 후 시국대토론•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선협 상임공동대표 김선홍의 사회와 평마사(평화마라토너 강명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상임공동대표 겸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인 이장희 외대 명예교수의 ‘여는 인사말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국민주권개헌행동 활동보고가 이루어졌고 촛불계승연대와의 발전적 연맹관계합의에 관한 추인(追認)이 이루어졌다.
촛불계승연대 송운학 임시의장은 “방북특사단이 상응조치 조건부 효력발생 종전선언과 각종 협정체결 등을 상생번영 원칙으로 제시해서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비핵평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만간 개최할 예정인 기자회견 요지를 서둘러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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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촛불이 원하는 세상, 이렇게 앞당기자!
사실상의 건국제헌절 ‘99주년’ 관련 국민호소
공동기자회견 및 제1차 시국대토론·간담회
2018.9.11.(화) 오전 10시∼1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7간담회의실
누구든지, 어떤 단체라도 공동기자회견 동참 환영합니다.
‘적폐청산-비핵평화-국민개헌’ 관련 제1차 시국대토론·간담회
좌장: 이장희 외대 명예교수(평마사 상임공동대표, 평화통일시민인대 상임공동대표)
기조발제: 송운학 개혁연대민생행동 상임대표(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임시의장)
지정토론: 이상수 변호사(나라 살리는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대표, 전 노동부장관, 전 국회의원)
지정토론 후 자유로운 발언·간담 방식으로 진행(1인당 최대 5분)
주최·주관: 강창일 의원실, 국민주권개헌행동, 9.11개헌일꾼,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문의: 송운학 010-3382-0203
<꼬꼬리뉴스>
2018 노벨평화상은 촛불시민에게 (201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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