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요일 서울레스토랑에서 2018 한가위 추석행사가 열렸다. 400여명의 몽골동포들이 참석하였으며 추석당일은 평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23일 저녁에 행사를 개최했다.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은 축사에서 2018년 몽골한인회는 큰 행사를 몽골동포 여러분들의 큰 성원과 관심 속에 무사히 치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몽골의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에 몽골동포 여러분들도 조금 더 인내하면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과 함께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당첨의 행운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축사에서 몽골에 부임한 지 이제 4개월 정도 지났지만 이렇게 많은 몽골한인동포들이 모인 행사에 참석하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면서 몽골한인회와 몽골한인동포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탄했으며 비록 다른 국가에 비해 거주인구는 많지 않지만 이렇게 단합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어느 국가의 한인동포사회보다 더욱 더 빨리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추석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5명의 한인동포가 대사관 표창을 9명은 몽골한인회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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