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한국국제학교는 한인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독도, 한국 홍보대사’ 발대식과 교육을 9월 21일 진행하였다. 교육은 박기태 반크 단장과 전충진 경북도 독도정책과 홍보사무관의 특강, 반크 연구원들의 ‘한국의 역사와 문화, 독도를 알리는 글로벌 한인 청소년의 위대한 열정과 도전, 실천’, ‘베트남 교과서, 백과사전, 웹사이트의 한국 역사 오류 발견 및 시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독도한국홍보대사 양성교육에서는 준비된 다양한 독도와 동해, 한국 역사 홍보자료와 책자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영문 한국지도와 세계지도, 한국 역사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들은 9월 10월 베트남 교과서를 비롯해 박물관, 웹사이트 등에서 동해, 독도 표기 오류를 발견해 직접적인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베트남에 잘못 표기된 독도와 한국의 정보를 시정하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합창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션 활동 내용 수행을 통해 심사를 거쳐 독도 홍보대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