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시민들은 낮에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나오는 독한 냄새를 맡고 저녁때 석탄 냄새를 맡으면서 지내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시내에서 서쪽으로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독한 냄새가 시내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날이 추워지면서 시내 중심의 대기오염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N.Tserenbat 자연환경부 장관의 건의로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1,930억 투그릭을 지출하도록 예산하였다.
체렝바트 장관은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국가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위원회 회의가 지난 9월에 소집되어 대기오염을 감소하기 위한 실무단을 설립할 제안을 일부 국회의원에 전하였다. 많은 업체가 대기오염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업체들을 통합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자연환경부 장관은 말하였다. 정부는 체렝바트 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상태이며 실무단 측에서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2019년에 1,99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으나 재무부에서 1,930억 투그릭을 예산하도록 하였다.
[gogo.mn 2018.10.4.]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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