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受賞)>


-송광호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 2013년 인권상 수상


오는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65주년 기념행사 날 송광호 강원도민일보 前 북미특파원이 대한민국 인권상(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장소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 홀.


송 특파원은 지난94년 러 모스크바 초대특파원시절 민간인차원에서 시베리아 벌목공 등 탈북자들을 모스크바 주재 UN 난민처(HCR)에 등록시킴으로 최초로 유엔통로를 개척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민국 인권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유엔통로를 통해 당시 상당수의 탈북자들을 자유대한의 품으로 안기게 한 송 특파원의 선행과 공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당시 송특파원을 통해 유엔에 등록한 벌목공출신 제1호인 탈북자 정모씨와 벌목공 의사였던 최모씨 등이 당시 유엔등록서류와 유엔담당자 관련자료 등을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함으로 근20년 만에 비로소 밝혀진 사실이다. 한편 송 특파원은 매년 강원도지역 저소득층(기초수급자 가정)모범청소년들의 북미문화체험 초청방문행사를 10년째 자원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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