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G. 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스탠포드 대학교 간염 연구 센터 Jeffrey S. Glenn 교수와 몽골 중환자학회 Ya.Dagvadorj 학회장, 'Onom' Hepatic Research Foundation'의 D.Naranbaatar를 대표로 하는 대표단과 면담했다.
면담에서 'Onom' Hepatic Research Foundation의 D.Naranbaatar 대표는 '간을 위한 몽골'의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D.Naranbaatar 대표는 "지금까지 울란바타르에서 C형 간염 환자가 2.3배(약 6만 2,000명이 치료) 줄었다. B형 간염과 D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23개국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제 곧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임상 연구가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생 건수가 같은 비율로 계속 진행되면 80~9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회의장에게 프로그램 지속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스탠포드 대학교 간염 연구 센터 Jeffrey S. Glenn 교수는 새로운 간암 치료법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B형 간염과 D형 간염 바이러스, 간암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해왔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은 간질환과 간암을 줄이고 치료하는데 있어 스탠포드 대학, Jeffrey S. Glenn 교수와 협력하여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인 알코올, 담배, 설탕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의장은 현재 술과 담배 문제를 해결할 법안을 연구 중에 있다. 다른 법안과 함께 처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 이후 출생한 모든 영유아에게 백신을 접종한 이후 B형 간염 환자가 줄었지만 40세 이상 고령자 집단에서 발병한 사람의 수는 매우 많다고 말해 의회가 가까운 시일 내에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montsame 2019.08.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