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해군, 대일관계 긴장피하려 훈련일정 비공개”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이 구랍 27일 일본과 영토 분쟁이 있는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연합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은 지난해 8월이후 두번째로 당시 군함 10척과 F-15 전투기를 포함한 20대의 군용기가 훈련에 동원되었다”며 “한국 해군은 일본과의 관계에서 긴장이 격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번 훈련 일정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일 관계는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에 징용(徵用)된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일본 Nihon Steel, Fujikoshi Corporation, Mitsui Heavy Industries 기업들이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있은 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것으로 인해 냉각되었다.

 

최근 양국은 대화를 재개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무역 정책과 관련한 다수의 협상을 벌였다. 12월 24일에는 중국 청두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도 개최되었다.

 

한국은 1986년부터 독도방어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독도는 한국과 일본 사이 동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2차 대전이후 한국 영토로 귀속되었다. 일본은 이를 “불법 점령”으로 규정하고 독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여 시마네 현에 행정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일본은 한국에 독도 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 심의에 부치자고 제안하고 있지만 한국은 독도 분쟁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한국의 영토이기 때문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시아, 한국과 영토분쟁하는 일본’ (2019.9.6.)

러 레그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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