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그런 그가 성폭행범이었다는 이 추문 앞에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었다면 쉽게 썼을 글을 오늘에야 쓰게 된다. 연민일까. 글을 쓰면서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오간다. 그러니까 오늘 글은 아마도 내 편기가 가장 심하게 드러난 글이 될 것이다.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셨으면 한다. 사실 이런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상은 아니어도 이곳저곳에서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가십이기도 하다. 몇 년 전에는 하워드 요더가 같은 문제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는 아나뱁티스트 신학자였다. 아나뱁티스트 신학자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그는 거의 그런 주목을 받았다. 아나뱁티스트 안에서의 그의 입지는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다. 그런 그가 많은 여성들을 유린했다. 다행히 그의 경우는 장 바니에와 달리 그가 살아있을 때 불거져서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과 그가 추행한 여성들에 대한 뼈를 깎는 회개와 사과는 없었다.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에 대한 평가는 물론 그런 그가 쓴 논문과 저서들에 대한 평가와 입장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나는 가장 먼저 권위를 떠올린다. 권위란 단지 다른 사람을 지배할 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섬길 때에도 권위가 생겨난다. 장 바니에의 경우가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거룩해졌다. 그리고 그 거룩이 그의 권위가 되었다. 그 결과로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자가 되었다.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섬기는 길, 가난해지는 길, 작아지는 길에서도 커질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물론 그런 길에서의 권위는 자신도 잘 인식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안다. 깊은 무의식 속에서는 그것을 즐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 결국 그 권위가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럴 때 그 사람은 자신의 권위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힘으로 다른 사람을 유린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거나 자신과의 관계에 동의한 것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인간의 자기보호본능인 방어기재가 발동하는 것이다. 방어기재의 가장 일반적인 것인 합리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그런 모순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장 바니에와 같이 영성이 발군인 사람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장 바니에는 그것을 인식하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그것은 매우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결코 인식하기가 불가능한 현실이 된다. 나는 그런 것을 많이 보았다. 오래 전 공동체에 있을 때 대안학교가 있었다. 그곳에는 험한 생활을 하다 들어온 여학생들이 있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 학생들이다. 그 아이들은 나이가 어려도 남자를 가지고 논다. 당시 나는 오십대였는데도 그들에게 여지없이 흔들리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그곳 공동체의 목사님은 그 여학생들을 스스럼없이 안아주시곤 했다. 나는 그 모습이 아주 불안했다. 물론 그 목사님의 손녀뻘인 여학생들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 아니 성적인 행동이다. 그것은 언제든 성관계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은 아니지만 그곳 총무님이 성폭행에 연루되어 그곳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돈을 관리하는 그분의 권위가 힘으로 작용하여 성폭행으로 이어진 것이다. 나는 그때 남녀란 나이불문, 영성불문 하고 언제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되었고 대천덕 신부님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육십대 후반의 그분은 언제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면 조심한다는 말을 하셨다. 그러니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장 바니에는 신부였다. 그의 욕망은 억제되어 왔고 언제든 터질 수 있을 만큼 부풀어 있었다. 그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터진 것이다. 성서는 우리에게 그런 인간의 실존을 잘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 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육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입니다.” 나는 이것이 유대교인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무리 복음을 믿고 복음대로 살고자 해도 우리의 근본적인 정체성은 육정에 매인 욕망의 존재로서 죄 아래 팔린 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 날마다 자기의 욕망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그런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니 나 자신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망각하는 순간 우리는 넘어진다. 그래서 성서는 그런 우리에게 경고한다.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우리가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극한 환난 속에 있을 때이거나 우리가 지극히 비천한 상태에 있을 때에 쉬워진다. 그래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을 그렇게 보호해주는 환난을 자랑했다. 우리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늘 자신을 돌아보며 경성해야 한다. 특히 성공이나 성취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야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쟈크의 콩나무처럼 하루에 하늘에 닿을 정도로 자랄 수 있는 나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한 번 그런 일을 하고나면 두 번째 세 번째는 더욱 쉬워지고 자연스러워진다. 그래서 그런 일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여간 조심해야 하는 게 아니다. 그런 일이 장 바니에에게 일어난 것이다. 나는 그 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판단하실 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내가 아직 그런 일을 범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지지 않은 나를 감사할 뿐이다. 내가 만일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일에서 성취를 이루는 순간 나도 장 바니에처럼 그렇게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그런 경고까지 내게 남겨준 장 바니에에게 감사한다. 그렇다. 그렇게 언제든 넘어질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넘어진 인간에게 너무 모질게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모습이 바로 동료인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오히려 그렇게 넘어진 인간에게 긍휼함을 가지는 것이 내가 앞으로 넘어지지 않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훌륭한 장 바니에도 넘어뜨리는 그 강력한 욕망이 그에 비하면 조무래기에 불과한 나쯤이야 얼마나 더 쉬울까. 그러니 나는 더욱 경성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 바니에에게 상처 입은 영혼들을 주님이 위로해주시기를 기도한다. |
- 공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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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같은 뉴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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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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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기, 남쪽 미군기지 3달째 정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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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 장 바니에의 생전 모습 (thetablet)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하늘밭교회) = 라르쉬의 창시자 장 바니에가 성폭행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장 바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었다. 그를 통해 공동체를 배우고, 그를 통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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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일을 많이 하면 치매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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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통지와 함께 재정보조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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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보조 원한다면 연방정부 '팹사' 신청해야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난 주에는2017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 지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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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낙마와 미국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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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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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로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버니 샌더스(79)가 결국 대선주자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샌더스는 7일 2020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의 민주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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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엄청난 감염에도 합동훈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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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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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트럼프, 북에 전쟁 빌미 주지 말아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 해군 장병의 4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괌에 정박 중인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호에서는 함장 등 114명(3월말 현재)이나 집단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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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입국을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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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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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전자팔찌 채우겠다는 정부 Newsroh=소곤이 칼럼니스트 가짜뉴스인줄 알았다. 그러나 사실이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離脫)을 막기 위해 위치 확인용 '전자팔찌'를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6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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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 Easter
- 위클리홍콩 ·
- 2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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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10일(금)부터 다음주 13일(월)까지 부활절 연휴이다. 부활절 연휴기간에는 많은 가정들이 한국방문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한다. 영국령의 영향으로 부활절이 구정연휴와 같이 최대명절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전 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온 세계가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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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처지에 행복마저 빼앗길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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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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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원하면 즐거움 낳는 고통도 견딜 줄 알아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세상이 당장 붕괴되는 듯한 견해를 쏟아냅니다. 이것도 저것도 나빠졌다고 말합니다. 이전에 비하여 더 못살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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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2학기,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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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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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낮은 성적이 입학 취소로 이어질수도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김(교육가)= 지금쯤 고등학교 졸업반에 있는 학생들 중에는 조기지원 합격자들이나 1월 1일 마감 학교에 지원서를 이미 내놓은 학생들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내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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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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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혼자가 아니야, 힘내! You are not alone. Cheer up! 언론은 연일 외국에서 입국을 못하게 차단해야 된다고 거품 물고 있다.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로 인해 의료진이 지쳤다고 왜곡(歪曲) 호도(糊塗)가 심하다. 입은 비뚤어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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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한국의 '대표적 부패사례'라고?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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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엉뚱한 주장으로 적폐세력 지원하는 미국과 일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 11일에 발표한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리 혐의’를 한국의 대표적 부패 사례로 들었다. 4.15 총선을 앞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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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 청명절(4월 5일)
- 위클리홍콩 ·
- 20.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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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은 24절기 중에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는 절기를 기념하는 날이다. 4월 초에 봄빛이 완연하고 공기가 깨끗해지며 날이 화창해지는 시기로 청명(칭밍)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올해는 4월 4일(토)-5일까지 청명절 기간이다. 청명절은 입춘, 춘분, 입하, 하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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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실업 수당 신청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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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잘 못 없이 해고 당하고, 18개월-최저 임금 이상으로 일한 기록 있어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 = 그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미국에서도 최근 검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숫자가 급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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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날'이 있다면 어떤 결과 나올까?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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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에 생각해 보는 여성의 위대함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여성의 날을 대대적으로 기념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뇌리에 중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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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여름 방학은 SAT에 관심 쏟아야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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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 올릴 수 있어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김(교육가) = 현재 12학년 학생들은 이제 진학할 대학에 대한 윤곽을 잡고 남은 12학년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번 칼럼에서는 11학년에 포커스를 맞추고 말씀을 드릴까합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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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셧다운 난민’… “워킹홀리데이 학생들 막막, 나 어떡해?”
- 호주브레이크뉴스 ·
- 2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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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호주는 대량 해고로 인해 실업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센터링크 사무실 앞에 보조금을 수령하려는 구직자들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셧다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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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전염병의 싸움, 최후의 승자는
- NZ코리아포스트 ·
- 2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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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지키는 무장 군인들 ‘코로나 19’바이러스로 뉴질랜드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그야말로 초대형 재난을 맞아 시련을 겪고 있다. 인터넷을 비롯한 언론에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정보와 뉴스들로 넘쳐나고 TV를 통해서는 사망자가 폭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