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이스트우드 라빈느 제과 옆에서 도시락 제공 중
퀸슬랜드 한인회도 청년 돕기 발 벗고 나서
호주 한인 동포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COVID-19 한인 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한인유학생 및 워홀러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리드컴 , 이스트우드의 지정 한식당들과 캔버라 내 지정 마트 등에서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도시락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4월30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스트라스필드 : 월요일-빨간고추(테니스클럽 내), 수요일-한상식당, 금요일-함지박, 토요일-행님포차 (문의 : 재호주한인상공인협회장 유선우 0421 409 693)
리드컴 : 월요일-좋은날, 수요일-또오세요, 금요일- 토마토분식, 토요일-광화문
(장소 추후 변경가능, 한인회 홈페이지 및 SNS참조, 문의 : 재향군인회 호주지회장 방승일 0401 733 265)
이스트우드 : 라빈느 제과에서 월, 수, 금, 토 오전 11:30~오후3시, 도시락 제공
(문의 : 이스트우드 상우회장 박종훈 0414 502 277)
캔버라(ACT) : 주 6일(월~토) 도시락 제공
베스토어109 Flemington Rd, Mitchell ACT 2911
이마트(시티) 40 Marcus Clarke St, Canberra ACT 2601
이마트(건강린) 2 Hinder St, Gungahlin ACT 2913
(문의 :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상임고문 이동우 0427 566 474)
한편 퀸슬랜드주 한인회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4월 15일에서 5월 11일까지 월, 수, 금 하루 30명에게 런치 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1 FARNE ST, SUNNYBANK HILLS에 위치한 한식당(미담)에서 도시락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인회 측으로 도움을 청한 워홀러들에게 지난 12일부터 한인회 임원들이 직접 각 워홀러들의 집 앞까지 생필품 박스를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카불처까지 생필품 박스가 배달될 예정이며, 선샤인코스트, 퀸즈랜드 북부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달이 이뤄진다.
이메일 office@ksqld.org 또는 0424 724 624로 연락을 해 비자종류와 사연을 말하면 생필품 등을 전달받을 수 있다.
또 멜버른에서도 청년들을 돕기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워킹홀리데이 협회 회장, 백준호 목사와 멜버른 소망교회 측은 8일과 15일, 50개의 도시락을 워홀러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달 초 모금된 17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학생 3명에게 500달러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COVID-19 한인 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호주 시드니한인회를 비롯해 재호주한인상공인협회,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이스트우드 상우회 등 여러 단체들이 호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들과 유학생 및 워홀러를 위해 긴급 발족됐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후원 안내
Bank : Bendigo Bank 호주 시드니한인회 계좌
Name : AKASN
BSB : 633000
Account : 173698887
사진: 퀸슬랜드주 한인회 나눔 활동 포스터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