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모두 의료보호 중
경찰은 지난 주말 포트코퀴틀람에서 발생한 유아 유기 사건의 생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퀴틀람RCMP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에 포트코퀴틀람의 한 주택에 유기됐던 영아의 생모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들 모자는 의료서비스를 받고 지역돌보미 서비스를 맡고 있다. 경찰은 유기와 관련된 수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발생한 유기사건은 오후 1시쯤 포트 코퀴틀람의 랜저레인(Ranger Lane) 2300 블록의 한 주택 문앞에서 영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포트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한 여성을 아이의 어머니로 특정했다. 이 여성은 전혀 범죄 등의 경찰 관련 경력이 없는 여성이다.
또 아이는 다른 영아들처럼 의료적인 도움이 필요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잘 회복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