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몽골의 은행과 금융 부문에서 영업하고 있는 13개 은행 중 30년 역사를 가진 최초의 상업은행인 무역 개발은행과 21년 역사를 가진 울란바타르시 유력 도시은행이 공식적으로 합병을 밝혔다. 2020년 6월 23일 몽골 은행법에 따라 울란바타르시 은행의 모든 자산, 부채, 지점 및 결제센터와 함께 무역 개발은행과 합병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란바타르시 은행은 1999년부터 21년간 지속해서 운영해 왔으며 전문적이고 신속하며 질 높은 방식으로 고객에게 모든 종류의 은행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은행일 뿐만 아니라 몽골은행이 규정한 은행제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6대 은행 중 하나이다. 은행과 금융 분야가 고도로 발달한 국가들의 관행상 은행들의 영업 확대, 시장확대, 가치증대를 위해 대규모로 합병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고객과 조직에 더욱 유연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은행시스템에서 영향력 있는 은행들이 합병한 결과 무역 개발은행은 약 400여 명의 직원, 33개의 지점과 결제센터, 1900여 개의 상품화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따라서 무역 개발은행의 총자산과 자본, 수익성, 유동성, 기타 금융지표도 늘어날 예정이다. 가치 있는 기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news.mn 2020.06.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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