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는 13개국과 항공국경을 개방하여 외국 항공편을 재개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13개국에는 몽골이 포함된다. 어제 러시아 정부의 소비자보호단체인 로스포트르비나드조르는 항공국경 개방을 위한 13개국의 명단을 교통부와 연방 항공교통청에 제출했다.
몽골 외에도 영국, 헝가리,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핀란드, 베트남, 중국, 스리랑카 등이 이 목록에 포함된다. 로스포트레비나드조르는 성명에서 이들 국가의 전염병 상황은 보안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발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외국 국적자 유치를 위한 특별임무 비행을 제외한 모든 항공 운항을 중단했다.
[ikon.mn 2020.07.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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