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2020년 3월 27일 운항을 중단했던 국제선 일부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애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로스토프온돈,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6개 도시가 국제선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이즈베스티아'는 보도했다. 이즈베스티아는 'Rosaviatsiya' 사의 Alexander Neradko 대표의 말을 인용했다. 이 도시들은 러시아 전 영토의 범위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Rosaviatsiya' 사의 대표는 업무량 때문에 모스크바 3개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급할 계획이라 말했다.
소비자통제국과 'Rosaviatsiya' 사는 국내외 전염병 상황에 대해 격주로 평가를 시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 도시로의 국제노선 개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러시아 소비자통제국은 교통부와 'Rosaviatsiya' 사에 13개국에 대한 국제선 운항 재개 요청을 보냈다. 이들 국가는 영국, 헝거리,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핀란드, 중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등이다. Tatiana Golikova 부총리에 따르면 Covid-19에 감염된 인구의 1% 미만 국가가 항공편 재개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news.mn 2020.07.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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