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울란바타르시의 '하나의 도시 하나의 기준'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 정보 접근의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대책 중 하나가 울란바타르 게르 지역의 인프라 개발이다. 이런 맥락에서 울란바타르시 시장 대행 T.Gantumur와 유니 비전의 D.Enkhbat 최고경영자(CEO)는 유니 비전이 게르 지역 가구를 위한 광섬유 인터넷의 가용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엔 정보기술협회(UNITEC)의 연구 결과 교외나 게르 지역, 농촌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시내 중심 지역과 비교하면 25배에서 50배 정도 뒤처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게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 정부 기관이 매일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 교육 등 적시에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범죄 예방과 적발, 진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카메라 감시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news.mn 2020.09.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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