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민당 지도부 회의에서 당 정치정책부장으로 M.Gankhuleg과 대외관계부장으로 M.Tselmuun을 임명했다. 이러한 임명은 90년대 청년층을 당 지도부의 핵심구성원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창당 100주년을 하루 앞두고 몽골인민당은 점차 젊은 피를 수혈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년간 집권해 온 일부 의원이 '퇴임'해 70~80년대생이 공천을 받았다. 오늘날 국회에서는 몽골인민당 의원의 대다수가 젊다. 2016년 국회의원 76명의 평균 연령은 47.4세, 현 의원 평균 연령은 46.6세로 0.8세 젊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 결과 집권당인 몽골인민당이 62석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했다. 한 정당이 연달아 정권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평론가들은 몇 가지 근거로 승리의 이유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대중은 정당 지도자의 정의를 위한 투쟁, 투지, 결단력, 결정을 좋아했다. 전 세계를 경각하게 하는 유행병이 몽골에 침입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몽골인민당은 후보 선출에 있어 어느 때보다 진보를 거듭해 젊은 층과 새로운 층을 불러들였고, 민주당의 노년층과의 '대립'은 널리 환영받았다. 여당 신임 의원의 절반 가까이가 40세 이하 후보였다. U.Khurelsukh가 일정 인원을 두고 당내 전환 목표를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에 따라 전체 의원 76명 중 45명이 새로 선출됐다.
몽골인민당은 또한 지방선거에 더 많은 젊은이를 지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45명의 지방의회 후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은 30살이다. 이에 따라 33명이 신규 후보군이다. 이리하여 노인은 포기하고 다음 세대는 분명해졌다.
몽골인민당은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지냈던 사람, 충실한 당 보좌관,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부원 등을 공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D.Sumyaabazar 수도 당위원장은 정치 턴을 넘기고 다음 세대를 위한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주요 원칙이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위원장은 이어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그에 따른 조사 결과에 따라 유권자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정치적 선택을 할 때 후보자와 선거공약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경향이 있고, 많은 사람은 활기차고 새로운 사회적 이미지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수도 시민 '대표자'인 의회 대표들을 앞으로 100년 동안 수도에서 가장 먼저 시 인민의 당과 인민혁명을 발전시킬 국민으로 이해해야 한다. 사실, 몽골인민당은 새로운 지도자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제 민주당이 당의 모범을 보이고, 피를 수혈하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면, 강력한 야당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news.mn 2020.09.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