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 예산 세입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과 2조1000억 투그릭의 적자 예산 승인 등으로 인해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2020년 몽골 일반예산 총수입은 2019년 승인액보다 1조8000억 투그릭 또는 16.6% 증가해 12조9000억 투그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나 올해 8월까지 국가 예산에서 6조1000억 투그릭이 걷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조6000억 투그릭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첫 8개월 동안 총 평형 수익은 5조7000억 투그릭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2000억 투그릭(17.1%) 감소했다.
다만 2020년 총예산지출은 2019년 승인액보다 2조3000억 투그릭 증가해 13조9000억 투그릭으로 승인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총지출과 순대출은 8조3000억 투그릭으로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 투그릭(32.1%) 증가했다.
전체 국가 재정 적자는 2조1000억 투그릭(국내총생산 대비 5.1%)이지만 올 상반기 전체 재정 적자는 2조2000억 투그릭(국내총생산 대비 13.1%)으로 추산됐다. 올해 8개월 현재 재정 적자는 2조6000억 투그릭에 달했다.
[news.mn 2020.09.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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