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실무그룹 회의가 열려 몽골은 회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결정은 몽골 시각으로 어젯밤 최종 확정되었다. 몽골 외에도, 아이슬란드는 FATF의 회색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파키스탄, 시리아, 예멘 등 11개국은 자금세탁방지 및 대테러 자금조달 체계 개선과 통제, 법적 환경 개선의 책임이 있는 국가로 남아 있다. FATF는 2019년 10월 몽골이 자금세탁방지 및 대테러 자금조달 체계와 감독, 법적 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해 긴급과제가 있는 회색 목록에 올렸다. 이후 몽골 의회는 관련법을 통과시켜 과거 3차례의 시찰을 통과시켰다. 가장 최근 FATF 실무단의 현장 점검은 10월 초 몽골에 와서 목록의 이행 현황을 평가하였다.
[news.mn 2020.10.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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