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캐써린 맥케나(Catherine McKenna)']
연방 정부는 앨버타 북서부의 수력발전 신청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AHP 개발사(The AHP Development Corp.)’는 ‘던베건 커뮤니티(the community of Dunvegan)’에 위치한 ‘피스 리버(the Peace River)’ 상류에 발전소와 댐을 건설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환경부는 이 회사의 ‘아미스크(Amisk)’ 댐 신청에 대한 환경 평가를 한 '외부 검토 위원회'에 문의중이라고 한다.
“ 그 프로젝트의 환경 평가를 독립적인 외부 검토 위원회에 문의하기로 한 결정은, 이 프로젝트가 환경에 심각한 역효과를 초래할 잠재성과 이러한 영향에 관계된 지역민들과 원주민 그룹들이 표명하는 우려에 대한 숙고 끝에 결정되었습니다.”라고 환경부 장관, ‘캐써린 맥케나(Catherine McKenna)’는 한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맥케나는, ‘캐나다 환경 평가 에이젼시(the Canadian Environmental Assessment Agency)’가 이 검토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민들과 원주민 그룹들을 도울 수 있는 사용 가능한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HP 개발사는 이 330 메가와트급의 프로젝트가 앨버타의 25만 가구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반면에 화석 연료에 비해 온실 가스 방출은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가 말하기를, 앨버타에서 수력 발전은 전기 발전 원료로서의 석탄을 대체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용-효과적인 방식이라고 한다.
AHP사의 파트너로서는 ‘칸커드 그린 에너지(Concord Green Energy)’도 포함되는데, 이 회사는 밴쿠버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 회사인 ‘칸커드 퍼시픽(Concord Pacific)’사가 완전히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이다.
이와 같은 정부의 지시에 대해, 이 회사 임원들로부터 인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언급은 없었다.
AHP사는 건설될 댐이 수위를 상류 50km까지 끌어 올릴 것이고, 8 평방 킬로미터의 땅을 범람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