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통령은 L.Oyun-Erdene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다. 몽골인민당 지도부 위원회에서 L.Oyun-Erdene이 총리 후보로 확정되었다. 회의는 11시 40분에 열릴 것이다. 그러면 국회 국가구조 상임위원회가 14시에 열릴 것이다. 그 회의에서는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논의될 것이다. 상임위 회의가 끝난 뒤 오후 3시쯤에는 국무원 본회의에서 L.Oyun-Erdene 총리 후보를 논의해 승인할 예정이다.
L.Oyun-Erdene의 총리 임명과 함께 제32대 몽골 총리인 오윤 에르덴은 자신의 헌법적 권리의 틀 안에서 내각을 조직할 것이다. 최근 새 정부에 누가 합류할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U.Khurelsukh의 정부에서 법 내무부 Kh.Nyambatar 장관, 자연환경관광부 D.Sarangerel 장관, 재무부 Ch.Khurelbaatar 장관은 "더블 델"을 입었다. L.Oyun-Erdene이 총리가 되는 것이 확실하므로, 신임 총리의 인맥에서 나온 사람이 임명될 것이다. 이들 장관 중 2명이 해임되고 새 장관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내각 외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의 약 40%가 교체될 협상을 하고 있다. 전직 장관들의 50%가 새 정부에 합류할 것이라는 얘기다.
새 정부는 이전 정부와 마찬가지로 총 14개 부처와 17개 부처의 6개 일반부처와 8개 부처로 구성할 예정이다. 개헌 39조 1항은 최대 4명의 각료가 겸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몽골인민당은 이 조항으로 정부 구성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고, 정부 구조를 재검토하기 위해 대선 이후 다시 헌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협정에 따르면 4명까지는 정부에서 활동하기에는 너무 적은 인원이고, 약한 외부위원을 각료로 임명하는 것은 결함이 많고 무능한 정부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국무총리로 임명될 L.Oyun-Erdene은 당 지도부에 그가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장관들의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내각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임한 장관들의 명단은 보건부 T.Munkhsaikhan 장관 Ya.Sodbaatar 부총리, 문화부 S.Chuluun 장관, 광업중공업부 G.Yondon 장관,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 L.Tsedevsuren 장관이 발표되었다. T.Munksaikhan 보건부 장관과 Ya.Sodbarator 부총리가 사임했다. 보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사들과 직원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그가 새 정부에 유임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보건 분야의 실수로 정부가 사임했기 때문이다. 둘째, 몽골인민당 지도부는 T.Munkhsaikhan 장관이 책임감 있게 사임했기 때문에 장관직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N.Enkhtaivan, 외교부 장관, D.Sarangerel,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Ch.Kurelbaatar, 재무부 장관, G.Saikhanbayar, 국방부 장관, B.Munkhbaatar,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사회복지부 A.Ariunzaya 장관, 에너지부 장관 N.Tavinbekh 및 법 내무부 장관 Kh.Nyambaatar의 유임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일부 전 몽골인민당 위원들은 정부 입성에 관심이 있다. 예를 들어, Ts.Nyamdorj는 법 내무부 장관에 다시 출마할 것이다. 신임 부총리는 J.Enkhbayar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역병 퇴치가 한창인 상황에서 부총리가 가장 높은 책임을 지고 국회 내에서 임명돼야 한다. 몽골인민당 사무총장 D.Amarbayasgalan은 각료들의 수장이 거짓인 만큼 임명될 것이며, 그는 몽골인민당 창립 100주년 전날 당 사무총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L.Oyun-Erdene이 임명된 후에 오늘 제32대 몽골 총리로 취임하는 L.Oyun-Erdene 내각에 들어갈 각료들의 이름이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news.mn 2021.01.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