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구글, 애플과 손잡고 4월 19일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억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노출 알림' 또는 '코로나 19 ERDEL' 시스템을 출시했다.
구글은 이 시스템에 대한 회신을 몽골에 보냈습니다. Tenzin Dolma 구글의 정부 담당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담당 이사는 "구글과 애플은 코로나 19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몽골 정부를 지원했고, 현재 최고라고 평가되고 있는 몽골에 자체 기술 솔루션을 도입했다. 몽골 정부와 기타 관련 기관들이 몽골에 이 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어 신속한 조처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조기에 경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와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몽골 정부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OVID-19 ERSDEL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감염자와 2m 거리에서 15분 이상 가까이 있으면 알림이 뜬다.
Android 전화가 있는 경우 COVID-19 ERSDEL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iOS 전화가 있는 경우 전화기의 설정으로 이동하여 노출 알림을 사용하도록 설정한다. 또한, Google에서는 Bluetooth를 켜는 것이 좋다.
몽골에서 COVID-19 ERSDEL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에 통신 정보 기술부, 보건부, 오놈 재단, 그리고 Geerege System 팀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ikon.mn 2021.04.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