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일 현재 몽골 전체 인구의 61.4%, 12세 이상 인구의 84.6%가 COVID-19 예방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명 중 7명꼴로 중국제 베로셀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았다.
확인된 COVID-19 감염 사례의 42.6%가 백신 최초 및 완전 투여 후 발생하였다. 특히 아픈 시민들은
* 13.1%는 첫 번째 접종 후,
* 29.5%는 완전 접종 후 병에 걸렸다.
그러나 감염자의 57.4%는 예방접종을 전혀 받지 않았다.
코비실드(인도)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 중 8.7%가 COVID-19에 걸려 역대 백신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하지만, 몽골 인구의 대다수가 중국 베로셀 백신을 접종했고, 2.6%가 완전 접종 후 병에 걸렸다.
COVID-19 완전 접종 후 병에 걸린 사람은 예방접종 일로부터 31일 이상 지난 경우가 대다수였다. 구체적으로.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완전 접종 후 가장 많은 81.7%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지 31일 만에 발생했다.
* 코비실드 80.8%,
* 스푸트니크 V 71.4%다.
베로셀 백신을 접종한 후 감염자의 15.9%, 15~30일 이내에 16.9%가 병에 걸렸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감염자의 36.7%가 14일 이내에 병에 걸렸다.
만 12~24세, 70세 이상 중 절반 이상이 예방접종 후 45일 이내에 감염됐고, 만 25~69세 중 절반 이상이 45일 이상 지나서 병에 걸렸다. 예를 들어 11~19세 아동의 경우 전체 예방접종 후 14일 이내에 22.7%, 15~30일 이내에 18.2%, 31~45일 이내에 22.1%, 14일 이내에 80~84세 인구의 15.8%가 감염됐으며 15~30일 이내에 23.9%, 31~45일 이내에 24.6%가 감염됐다. 그러나 55~64세 중 54%가 전체 예방접종을 받은 지 45일 이상 지난 후에 감염됐다.
COVID-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 중 52.5%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고 24.2%가 완전 백신을 맞았으며 23.3%가 1차 백신을 맞았다.
[ikon.mn 2021.08.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