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가 캄보디아 북부 쁘레아 위히어 주를 거쳐 태국과 라오스 국경까지 이어지는 순환도로인 63번 주도(州道) 100km 구간을 90% 가까이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63번 주도는 최근 홍수로 인해 훼손된 붉은 자갈로 포장된 도로이다.
삼랭 타리 쁘레아 위히어 교통국장은 순환도로 복구 및 개선 작업이 90% 완료되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그는 63번 주도 뿐만 아니라 62, 92, 94, 95번 순환도로에 역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랭 국장은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배수로 확보하고 도로 파임을 매우는 등 전체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복구된 63번 순환도로는 농가에서 농산물을 운송하거나 국경 접경지의 국군과 거주민들의 주요 교통로로서 이용된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