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때문에, 사람들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의 연료 부족은 도시의 혼잡이 완화되었으며, 대중교통 수입이 증가했다.
최근 3일간 통계만 보면 9월 20일 대중교통 이용객이 43만9천 명으로 21일 45만3천 명, 22일 47만 명 늘었다.
울란바타르시에는 대중교통을 위한 등록된 버스가 약 1,200대 있다. 이 중 약 980대의 버스가 매일 정기 운행한다. 전체 대중교통 버스 중 1,152대가 경유, 57대가 가스, 41대가 트롤리버스, 44대가 전기버스다. 이것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연료 부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울란바타르 시민들은 하루 평균 2.5시간, 1년에 35일을 교통 체증 속에서 보낸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또한 교통 혼잡이 연평균 2조 7천억 투그릭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울란바타르의 "골칫거리"인 교통 혼잡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가 대중교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울란바타르 사람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대중교통 버스의 수를 늘릴 수밖에 없다.
도로교통공단은 연료 부족으로 대중 교통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명확히 했다. 9월에는 울란바타르시 시내 승객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50대의 버스가 증차 되었다. 이 관계자는 또 9월 3일부터 야간 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연장된 시간대에서 3개 노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교통관제 N.Namuug 센터장은 도시의 교통 혼잡 비율을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 "울란바타르시의 주요 거리와 도로에는 입구와 출구가 하나씩 있는 주유소가 많이 있다. 연료 부족으로 도로의 1차선은 연료 번호표를 가진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때문에 교차로 1, 2차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또한, 연료 부족으로 인해 도로의 차량 통행이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3일간 교통량이 13~15% 감소했다. 울란바타르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45만~48만 대였다. 하지만, 도로 용량은 25만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과거 차량정체 교차로는 TV 카메라의 도움으로 교통관제센터와 교통경찰이 통제했지만, 연료 부족으로 교차로는 신호등으로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다.
울란바타르 도심 주요 교차로 교통관제센터 19곳에 33대의 차량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 감시카메라들은 21만 대의 차량을 복제 없이 녹화하곤 했는데, 이틀 만에 19만 대가 등록되었고 2만 대의 차량이 교통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1.09.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