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꽁주 다라싸꼬 국제공항은 전체 공사를 약 95% 완료함에 따라 내년초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고 10월30일 밝혔다.
현재 터미널 빌딩과 관련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말까지 터미널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에 따라 시험비행은 내년 1월이나 2월로 예정하며 백신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라싸꼬 휴양지를 재개하려는 정부 정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항의 상업적인 운영은 2022년 중반에 본격화하며 터미널 건물은 승객 최대 50만명의 이동을 처리할 수 있다.
공항 개발은 중국 톈진유니온개발그룹(UDG)이 태국만 근처 보똠싸꼬 지구의 4.5헥타르 부지에서 3억5천만 달러 규모로 진행한다. 보잉777, 에어버스A340과 같은 장거리 항공기를 취급하며, 현재는 공항승인을 위해 항공기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다라싸꼬 휴양지는 시하눅빌 및 꼬롱섬과 함께 11월30일부터 관광객의 방문을 허용한 3개 지역에 속한다. 한편 2020년 캄보디아 3대 국제공항은 213만 명의 승객(국제선, 국내선 및 환승)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79% 감소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