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 26일부터 모든 외국인이 국경 통과 때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3일 동안 격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 격리일에 검사를 반복해야 한다. 시민들이 어느 국가로부터 입국하여 격리하는지, 격리시설의 비용을 명확히 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0~4세 아동은 3만 투그릭, 5세 이상이면 기본 격리 비용 10만 투그릭을 내야 한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격리시설 문제를 마무리할 것이며 이용료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격리된 시설에 머무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비용으로 이름 있는 호텔에 머물 수 있다. 외국인이 원하는 호텔 가격을 물어보면 가장 싼 곳은 33만 투그릭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Ibis Style 울란바타르 호텔에 격리할 때 하루 115달러(약 327,750투그릭), Tuushin 호텔 일반실에 격리할 때 30만 투그릭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인원에 따라 각각 10만 투그릭씩 늘어난다. 그러나 0~3세 아동은 무료, 4~12세 아동은 5만 투그릭으로 격리한다. Novotel 호텔은 1인당 34만 투그릭에 격리하고 있다. 공항에서 오는 특별 픽업 가격은 30만 투그릭이다.
현재 울란바타르 시내 20개 격리시설과 호텔에 1,194개의 객실(2,191개의 침대)이 사전 준비돼 있다. 시민들은 합동 실무단이 선정한 격리 쉼터와 호텔에 격리되고, 격리 쉼터와 이들이 있는 호텔의 격리관찰실 이용료를 부담하게 된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격리시설로 지정된 호텔 이름:
* Centaur
* Sunjin Grand
* Amar
* World of Mongolia
* Temuujin
* With Munkhkhus
* Lyon Tower
* Office
* Habu
* Universal Med
* Juchi
* Toyoko Inn Ulaanbaatar
* Alpha
* 모스크바
* Tsetsenkhangai
* Naranbulag
* Taij
* Gaide
* Topaz
* Park
[news.mn 2021.12.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