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미국상공회의소(AmCham Mongolia)가 2022년 2월 15일 '신 부흥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명예 연사로 몽골 재무부 S.Mungunchimeg 차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AmCham Mongolia 회원, 외국 및 국내 투자자, 몽골 주재 대사관 대표 등 8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몽골의 경제자립도 강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감소, 개발 제약 해소, '비전 2050' 장기발전정책 시행의 기본 여건 조성 등은 인프라 및 정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기 목표 프로그램이다. 회복 정책은 정부, 민간 부문, 투자자들 사이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기초할 것이다.
재무부 S.Mungunchimeg 차관은 몽골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경제정책과 대책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예산안이 갱신 정책을 중심으로 승인됐다. 부흥 정책의 3가지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단기간에 극복하여 2. 발전의 걸림돌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경제기반을 확충하여 3. '비전-2050' 장기발전정책으로 구성되면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성되면 6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는 1. 국경 복구, 2. 정부 생산성 회복, 3. 녹색 성장 회복, 4. 에너지 회복, 5. 산업 회복과 6. 도시와 지방의 회복이 포함된다. 한마디로 친노동 성향의 재정정책인 셈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몽골의 '비전 2050' 장기발전 정책에서 정한 1단계 목표가 달성되고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에 달하며 1인당 생산량은 3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력 참여율이 65%, 중상류층 비중이 13%~8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은 재무부 차관이 참석자들의 외국인 투자유치 및 당면 위험성, 조세정책, 몽골 부채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AmCham Mongolia
AmCham Mongolia은 미국과 몽골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대 및 강화하고, 이익을 보호하며, 몽골에 대한 미국 투자를 유치하는 데 전념하는 독립 비영리 단체이다. AmCham Mongolia는 3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기업 연합인 미국상공회의소의 공식 계열사다. AmCham Mongolia는 또한 29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미국상공회의소가 모이는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협의회의 회원이다.
[ikon.mn 2022.02.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