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 문화, 전통, 문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100만 달러 규모의 “쁘레아 타옹 니응 니윽” 동상이 건립된 후 시아누크빌 원형 교차로에 구리 동상이 3개 더 세워질 예정이다. 셍 롯 캄보디아 토지관리부 대변인은 9미터 높이의 리음 해변 원형 교차로에 우메-머헤써 동상이 설치될 예정이며 받침대를 포함한 높이는 17.5미터가 된다. 또한 시하라자 삼두상은 자우탕이은 701 대로와 4번 국도가 교차하는 로터리에 설치된다. 대변인은 삼두상의 높이가 9미터이고 받침대를 포함하면 15.43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18미터 높이의 쁘레아 스칸다는 데쪼 대로 4번 국도 교차로에 있는 원형 교차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받침대를 포함한 높이는 12.36미터이다.
이번 크메르신년 연휴 때 더욱 유명해진 쁘레아 타옹 니응 니윽은 이여이마오 대로와 리음해변 대로 교차로에 설치되었다. 대변인은 동상 가격이 1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설치되는 동상의 제작비는 모두 2백만 달러이고, 총 3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된다. 특히 쁘레아 스칸다 동상은 올해 초 미국에서 반환된 동상에 의해 영감을 얻었다. 공공교통부는 시아누크빌의 원형 교차로에 동상을 설치함으로써 캄보디아 문명과 문화를 홍보하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쁘레아 타옹 니응 니윽 동상은 건축가 리 락스메이와 중국의 샨웨이 조각기관과 협력하여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