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2년 7월 12일(화) 아침뉴스

 

■ 건강코드 시스템 도입

자가격리 중 검역팔찌 착용-7월 15일(금)부터

 

11일,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자가격리 조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자가격리자는 검역팔찌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코드 시스템 도입 

 

-Red Code- : LeaveHomeSafe 앱의 기능을 추가하여 적색코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PCR 검사를 통한 코로나 양성확인자는 리브홈세이프 앱에 Red Code가 생성된다.

 

-Yellow Code : 해외도착자들이 자가의료감시 중, 외출이 허용되지만 식당, 병원, 노인요양원과 같은 고위험 감염시설 방문을 금지하는 Yellow Code 생성을 고려할 것이다.

 

로 장관은 "적색과 황색 건강코드 도입은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12,000명이상을 기반으로 상하이나 마카오와의 상황과 다르다."고 말했다.

 

■ 보건부 장관, 언론브리핑 

 자가격리 검역팔찌

 

11일, 보건부 로 청마우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일 감염자가 2천~3천명으로 확진자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코로나 감염자가 의무격리 중일 때 병원이나 감염전파 양로원 등 고위험 구역 방문을 금지 방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7월말까지 감염사례가 2배로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공공병원 환자 병상을 1,200~2,500개를 추가배치 된다.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LeaveHomeSafe앱을 통해 특정구역 방문할 때 빨간색으로 전환된다. 7월 15일부터 자가격리자는 검역팔찌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며 외출을 금지한다. 로 장관은 리브홈세이프 앱을 실명으로 등록하는 것은 사전에 감염을 식병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도착자, 격리 5+2로 적극 고려 중

 

11일,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당국이 해외도착자 대상 검역격리를 지정호텔 5일+자가격리 2일로 완화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일수를 줄이는 것은 해외유입사례가 지역사회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확실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지정호텔 부족에 대해서는 호텔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위험산업 종사자들은 신속항원검사보다는 더 정확한 PCR 검사를 최적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의무검사 대상자가 특정구역 금지 방안을 고려할 것이다.

 

■ 감염자 1-2배로 증가할 것

 

최근 코로나 일일최근 감염자수가 3,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호팍령 박사는 “1-2주 안에 감염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된다.”고 말하고 “홍콩 감염사례는 대부분 오미크론 BA.2 변이 이지만 세계적으로 BA.4, BA.5의 확산이 급증하고 있어 홍콩도 BA.4, BA.5 변이감염으로 증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홍콩정부 인정, 해외 예방접종기록 

 

정부는 오늘 12일부터 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발급한 코로나 접종기록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정부가 인정한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홍콩행 항공에 탑승할 수 있다. ▲정부 인정 백신기록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7/11/P2022071100619_397182_1_1657533902610.pdf

 

■ 무면허 길거리 행상, 합동단속

 

식품위생부는 경찰, 노동부, 레저문화부, 이민국과 합동으로 길거리 행상행위를 단속했다. 지난 주말 동안 외국인 헬퍼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단속과정에서 총 22명에게 벌금 각 hkd5,000을 부과하고 판매제품을 압수했다. 공공장소에서 판매행위는 불법으로 올해에 총 230건이 적발되었으며 이중 12건이 기소되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7월 1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Tak Yee House, Tak Tin Estate, Kwun Tong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1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7월 11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 3곳 구역

   

11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30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카우롱 시티 Kowloon City District – Oi Man Estate, Chun Man Court, Cascades, Dragon View, Parc Regal, Canbury Court, and Laguna Grande, Costa Del Sol, Ocean Vista, The Greenwood and Villa Verde of Laguna Verde

   

▲에버딘 Southern District – Yue Fai Court, Comfort Centre, On Fai Building, Siu Kwan Mansion, Ocean House, Hip Sing Mansion, May Court, 72 Old Main Street, Aberdeen, and Lei Tung Estate

   

▲ 타이포 Tai Po District – Yee Nga Court, Ming Nga Court, Sun Hing Garden, Elegance Garden, Uptown Plaza, King Nga Court and Kwong Fuk Estate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뷰티샵에서 무면허 치과치료

 

11일, 경찰은 침사추이에서 뷰티샵에서 무면허로 치과치료를 한 55세 여성을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 건설업계, 근무일수 단축

일급제로 임금 낮아질 수 있어

 

건설산업협회는 약 700명의 근로자들의 근무일수를 단축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주 4일 근무”로 주당 평균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주마다 1일 휴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건설 노동자들이 일급제로 산정되어 임금이 낮아질 수 있어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다.

  

■ 야생 멧돼지 수, 약 2,500마리 서식

 

환경부에 따르면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추정하고 있다. 홍콩에는 멧돼지 수가 약 2,500마리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마카오, 7일 간 락다운

 

마카오의 코로나 감염자수가 증가해 어제 11일부터 1주일 간 락다운된다. 슈퍼마켓, 약국등 생활 필수용품 시설은 운영되지만 카지노, 극장, 술집, 학교 등의 시설은 중단된다. 주민들은 집안에 머물러야 하며 비상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 6월 중순 이후 1,526명이 확진지가 발생했다.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