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참연합회 회장단 상견례 가져 “원활한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호치민 코참)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이하 하노이 코참)는 2월 20일 하노이 코참 사무국에서 코참연합회 회장단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최분도 호치민 코참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이며, 이에 수많은 한국의 중소기업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있다"며 "함께 노력해서 코참 연합회가 베트남 정부와의 교섭 창구로서, 우리기업을 위한 압력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홍선 하노이 코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참 연합회가 발족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며 "양 코참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이 원활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양 코참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여 한국 기업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김형모 코참연합회 상임부회장(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소장)은 "코참의 가교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이 무거운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의 상견례를 통해 VBF(VIETNAM BUSINESS FORUM) 연회비 납부 관련 건과 코참카드 통합 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남북 코참간 원활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