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상무부의 판 소라삭 장관이 국제 시장에서의 캄보디아 상품 규모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정직한 상업”을 강조하며 캄보디아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소라삭 장관은 지난 24일 시엠립에서 열린 제7회 캄보디아 제품 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를 통해 지역 생산 체인이 강화되고, 지역 상품의 발전과 새로운 시장 개척, 그리고 생산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선사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가 시장 다각화 전략을 비롯해 중국, 한국, 아랍 에미리트 연방과의 자유무역협정,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양하게 캄보디아 시장 증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엠립에서 열린 캄보디아 제품 박람회는 2월 24일에서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100개의 프놈펜 기반의 회사와 수도권 외 11개 주에서 상품을 전시했다.